#2. 옷 소비 줄이기 패션산업은 석유산업 다음으로 환경오염 발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어요. 패션산업이 배출하는 탄소는 전세계 배출량의 10%나 돼요. 옷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의 양도 어마어마하고, 수질오염, 폐기물, 미세플라스틱 등… 문제가 한둘이 아니죠. 가장 지속가능한 패션은 지금 내 옷장에 있는 옷! 오래 입을 수 없는 패스트패션 소비를 줄이고, 새 옷보다는 리폼이나 중고시장 등을 이용해보면 어떨까요? #3. 물건 오래 쓰기
소비가 줄면 불필요한 생산과 폐기도 줄어들 수 있어요.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고,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를 충분히 고민한 후에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. 이건 TMI(Too Much Information)인데, 저는 생일에 필요없는 선물을 받는 게 불편해져서 언젠가부터는 마음만 받고 있어요. 뭐라도 주고 싶어하는 지인에게는 기부 선물을 제안하곤 한답니다.🙂
#4. 대중교통 이용하기 승용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도 적지 않아요. 내연기관차의 친환경적 대안으로 전기차가 떠오르고 있는데, 한국의 전기는 대부분 기후위기 시대 최고 악당인 석탄화력발전을 통해 만들어져요.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늘어나지 않는 한 전기차도 지속가능한 대안이라고 할 수 없죠.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. #5. 관심 갖고 요구하기
기후위기 관련 이슈나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관심을 갖고,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꾸준히 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를 후원하고 행동에 동참하는 것도 좋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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